엘앤에프, 지난해 영업손실 2223억…적자전환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26일 엘앤에프는 222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2663억원 이익에 비해 큰 폭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4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나 증가했다.
엘앤에프는 2000년 7월 설립된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다. 코스닥 시총 4위에 자리한 엘앤에프는 오는 29일부터 코스피 시장에 새로 상장될 예정이다.
앞서 16일 한국거래소는 엘앤에프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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