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드디어 터졌다…EPL 300번째 경기서 통산 120번째 골
리버풀 상대로 추격골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하는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32)이 리버풀을 상대로 시즌 17호골이자 EPL 통산 120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4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뒤져 있던 후반 32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날 자신의 EPL 300번째 출전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히샬리송이 뒤로 내준 공을 받아 골키퍼의 다이빙 방향 반대로 침착하게 밀어 넣어 득점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17호 골을 터뜨려, 이번 시즌 통산 32경기 17골 9도움을 마크했고, EPL 통산 120번째 골을 넣었다.
아울러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5경기 연속해서 득점하는 진귀한 기록도 남겼다.
다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에 2-4로 2골 뒤져 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NC 신영우, 프로 데뷔전서 3⅔이닝 6K 5볼넷…제구 숙제 남겨
▶ 이지아, 신동엽과 19금 밀당 키스…”짜릿”
▶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