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온도까지 내맘대로"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신모델 출시
코웨이는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에서 뜨거운물 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코웨이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코웨이(021240)가 쾌속 제빙 기능에 더해, 뜨거운 물 온도도 조절할 수 있는 정수기 신제품을 7일 선보였다.
이날 출시한 코웨이의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지난 2022년 6월 출시한 얼음정수기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아담한 크기와 제빙 기술에 이어 세밀해진 사용자 맞춤 기능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의 원격제어 플랫폼 아이오케어(IoCare) 앱을 통해 사용자가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설정할 수 있다.
온수 온도는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출수 용량은 5단계 맞춤 추출(반컵, 한컵, 두컵, 1리터, 연속)로 컵의 사이즈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ml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연속으로 물을 추출할 때는 제품 전면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출수량을 확인할 수 있어 요리 레시피 등에 필요한 용량의 물을 받을 수 있다.
얼음 제빙기능도 강화됐다. 코웨이의 독자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1회 제빙 시간이 12분정도로 짧고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해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부족함 없이 얼음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얼음의 크기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의 크기를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구매는 코웨이 매장과 코웨이닷컴, 실시간 코디 매칭 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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