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사강, 남편과 사별 후 어버이날 맞아 전한 근황
[톱스타뉴스=정은영 기자] 배우 사강이 어버이날을 맞아 근황을 전했다.
8일 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강이 커다란 곰돌이 인형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강 인스타그램
또한 사강은 “선재랑 솔이 보고 자야지”라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재미있게 보는 근황을 전했다.
사강은 해당 이미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대로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엄마 아빠 감사해요 사랑해요 늘 고맙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혔다.
사강이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5개월 만에 인스타그램 피드에 근황을 공개하자 많은 팬들은 “너무 예쁘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사강의 남편 故 신세호 씨는 지난 1월 9일 향년 49세로 별세했다.
사강의 남편은 생전 그룹 god, 가수 박진영, 비의 댄서로 활동했으며 이후 골프웨어,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이어갔다.
사강과 신세호 부부는 중학교 때부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7년 결혼식 식전 인터뷰에서 사강은 “신세호 씨와는 중학교 때부터 동네 오빠로 알고 지내던 사이다. 당시 신세호 씨가 동네 꽃미남 오빠라서 자주 연락하고 친하게 지냈다”라고 고백했다.
사강은 지난 1996년 KBS ‘머나먼 나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7년 신세호 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던 사강은 2019년 MBC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을 통해 배우로 복귀했다.
2021년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은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