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美 포브스 선정 ‘아시아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포브스가 아이브(IVE)를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 LIST)으로 꼽았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30인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헬스케어·금융·예술·스포츠 등 10개 분야의 30세 이하의 리더들을 분야별 30명씩 선정한다.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은 이런 소식에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고 정말 감사드린다. 최근 월드투어를 다니면서 전 세계 많은 다이브(공식 팬덤명)와 함께 즐기며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는 아이브가 되겠다”고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브는 데뷔 1년여 만에 독특한 콘셉트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데뷔곡 '일레븐'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본상, 대상을 받았다.
또한 아이브는 ‘빌보드’ 차트 진입, ‘NME’와 ‘타임’에서의 높은 순위 기록, 그리고 ‘그래미’에서 선정한 '2023년 주목해야 할 10대 K팝 루키 걸그룹'에 선정되는 등 해외 차트에서 큰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이어 최근에는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표했으며, 더블 타이틀곡 ‘해야 (HEYA)’와 '아센디오(Accendio)'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