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반차 내셨어요"...공무원 '만취 운전'에 4명 날벼락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쾌락을 위해 음주를 하고 편의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사진=KBS 뉴스 캡처
3일 양양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 일부다.
장** 씨는 이날 ‘양양군청 음주운전 공무원 징계’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만 편하려고 한 행동에 4명이 다쳤고 4명의 가정은 무너지겠지요. (피해자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다는데 현재 가족들의 마음은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라며 “식구라고 감싸지 말고 냉정하게 내 가족, 내 아버지, 내 아들이 피해자라는 생각을 하고 징계 내려주십시오”라고 했다.
이** 씨도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습관”이라며 “음주운전 공무원에 무거운 징계를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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