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없는 돌잔치' 말도 안 된다는 지적에 결국 공식 입장(?) 밝힌 안영미:단 한 마디로 상황 정리되어 속이 뻥 뚫린다
'아빠 없는 돌잔치' 말도 안 된다는 지적에 결국 공식 입장(?) 밝힌 안영미:단 한 마디로 상황 정리되어 속이 뻥 뚫린다
안영미, 아들 돌잔치 현장 속 송은이,안영미,신봉선/안영미 인스타그램 댓글. ⓒ뉴스1/안영미 인스타그램
'아빠 없는 돌잔치'로 시끌벅적했던 안영미가 결국 입을 열었다.
그는 "무슨 일은 없고요"라는 단 한 마디로 상황을 정리했다.
방송인 안영미(40)가 연예계 지인들과 함께한 아들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돌잔치에는 신봉선, 송은이가 한복을 입고 현장에 등장했으며, 김수용 또한 참석해 그 자리를 빛냈는데. 하지만 이날 2020년 결혼해 부부가 된 안영미의 남편은 불참했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달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남편은 회사 사정상 한국에 올 수가 없다. 돌잔치도 남편 없이 하게 됐다"며 아쉬워한바 있다.
돌잔치에 같이 있어야 할 남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누리꾼들은 "아빠 없는 돌잔치가 말이 되냐",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냐"며 시끌벅적한 반응을 보였는데. 수많은 걱정과 추측들이 이어지자 결국 안영미가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달린 "세상에 아빠가 있는데 아빠가 없는 돌잔치라니....말도 안 돼.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라는 댓글에 "무슨 일은 없고요. 제가 그냥 감사한 분들께 저녁 식사 대접하고자 딱콩이 생일 핑계 삼아 자리 마련한 겁니다"라고 답을 달았다.
또한 뒤이어 올라온 돌잔지 현장이 담긴 게시물에도 "이렇게라도 다 같이 보니 좋지 아니한가~돌잔치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할 겸 만든 자리. 모두 흥겹게 즐겨주시고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p.s 깍쟁이 왕자님(남편)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주셔유"라고 남겨 사람들의 무분별한 추측에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는 "#남편 FBI(미국연방수사국) 아님"이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기업 재직 중인 회사원과 결혼하고 그해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원정 출산 의혹이 제기되자 당시 안영미는 자신의 SNS에 "생애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출산, 육아를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냐. (미국에서 재직 중인)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며 이를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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