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송강, '만찢남'이란 단어 여기서 써야하는 구나 싶었다"('살롱드립2')

▲ 사진 | 살롱드립2 화면

▲ 사진 | 살롱드립2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구교환과 이제훈이 송강에 대해 언급했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배우 이제훈, 구교환이 출연했다.

이날 구교환은 "송강 씨를 사적인 자리에서 뵀을 때 매력이 넘치더라. 짧게 나와도 100만 개의 이야기를 만들어 줄 얼굴은 누가 있을까 했을 때 송강 씨가 생각났다. 사장님한테도 송강 씨한테도 졸랐다. 흔쾌히 촬영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실제로 보고 '만찢남'이라는 단어를 여기서 써야 되는구나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본인도 그렇지 않냐"라고 묻자 이제훈은 "아닙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한편 이제훈 구교환은 영화 '탈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송강 역시 이 작품에 특별 출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