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돈 많이 벌었다" 손흥민 친구 '덕배' 충격조건, 사우디 제안에 "3대 망하지 않을 '돈' 주면 고민"

▲ 케빈 더 브라위너

▲ 케빈 더 브라위너

▲ 케빈 더 브라위너

▲ 케빈 더 브라위너

▲ 케빈 더 브라위너

▲ 케빈 더 브라위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33)는 기본적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남아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 계약 기간도 남았기에 올해 여름 당장 떠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거절할 수 없는 엄청난 제안이 온다면 가족들을 위해서 고민한다.

더 브라위너는 2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를 통해 "2024-25시즌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뛴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이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말하기 어렵다. 많은 뉴스를 봤지만 누구와 이야기하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더 브라위너는 2015년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해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했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톱 클래스 미드필더로 맹활약했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382경기 102골 170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케빈 더 브라위너

▲ 케빈 더 브라위너

▲ 케빈 더 브라위너

▲ 케빈 더 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핵심 선수 중 한 명에 30대에도 여전한 퍼포먼스를 유지했다. 하지만 올시즌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기 회복에만 집중했다. 후반기에 돌아와 점점 실전 감각을 올린 더 브라위너는 컵 대회 포함 26경기에 출전했고 6골 18도움을 기록했다.

후반기 매서운 경기력을 이어가며 공격 포인트를 쌓았고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큰 힘이 됐는데 시즌 중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있었다. 영국 매체 '미러'를 포함한 닷는 "알 힐랄이 더 브라위너를 강하게 원한다. 더 브라위너를 꿈의 선수로 여겼고 영입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사우디아라비아 팀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라고 알렸다.

더 브라위너는 시즌 종료 후 'RTP'와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넣은 뒤 열광하는 관중들 소리와 결승전에서 이겼을 때 열기를 또 느끼고 싶다. 난 포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지만 현재엔 약간 변화가 생긴 모양이다.

▲ 케빈 더 브라위너

▲ 케빈 더 브라위너

▲ 케빈 더 브라위너

▲ 케빈 더 브라위너

일단 계약 기간까지 1년 더 활약은 확신하면서도 "맨체스터 시티와 향후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몇 년은 더 맨체스터 시티에 남고 싶다. 하지만 계약이 잘 되지 않는다면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한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무언가 해 줄 말은 없다"라고 답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천문학적인 제안도 들어볼 가능성이 있다. 만약 제안을 수락한다면 가족들을 위해서다. 더 브라위너는 "난 이미 충분한 돈을 벌었다"라면서도 "믿을 수 없는 엄청난 제안이 온다면 그건 나를 위한 선택이 아니다. 가족, 친구들, 아이들, 증손자들을 위한 결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OTHER NEWS

35 minutes ago

'심쿵 웨이브로 유혹' SSG 치어리더 유보영

35 minutes ago

조국,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

35 minutes ago

장미희,'우아하게'

35 minutes ago

[mhn포토] 전예성, 부스럭 소리에 바라보다

35 minutes ago

한미약품 ‘母子의 난’ 또 뒤집혀...형제 다시 쫓겨날듯

35 minutes ago

60대 실화?...보고도 안 믿기는 스타 충격 근황

35 minutes ago

L'Agence coréenne antidopage enverra une délégation de 13 personnes aux JO de Paris

35 minutes ago

바이든으로부터 돌아서는 고액 기부자..NYT “플랜 B 모색”

35 minutes ago

푸틴, 시진핑에 "중러, 국익 좇아 행동…특정국 겨냥 안해"(2보)

35 minutes ago

與 추경호, 민주 檢 탄핵 발의에 "도둑이 경찰 목을 자르겠다고 협박하는 꼴"

35 minutes ago

지난해 항공안전 투자 5조8453억원…전년比 38% 증가

35 minutes ago

주진우, 기적의 논리? '채 상병 사망' 군 장비 파손에 비유

36 minutes ago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와 2년 1441억에 재계약 합의

36 minutes ago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에 상반기 성과급 최대 75%

36 minutes ago

러시아 "서방 제재 때문에 한국처럼 '재벌화'"

36 minutes ago

“전국에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심상치 않은 오늘·내일 '전국날씨'

36 minutes ago

삼성SDI, 美서 1조원 규모 ESS 공급 전망

36 minutes ago

한복 소감 말하는 라이언 레이놀즈

36 minutes ago

한국토지신탁, 서울 보령빌딩 1315억 매입

36 minutes ago

대북송금 판결문 읽은 곽규택...'국회법에 어긋난다 항의하는 민주당' [TF사진관]

36 minutes ago

HP, '오멘' 앞세워 국내 게이밍 PC 시장 이끈다… 7분기 연속 점유율 1위

36 minutes ago

제주항공 "시즈오카·히로시마 노선 절반 외국인...韓 관광 활성화 앞장"

36 minutes ago

“한국이라 답 없나?” 운전자들 극혐하는 ‘이 도로’, 제발 고쳐라 난리!!

36 minutes ago

고개숙여 사과하는 조국

36 minutes ago

'양향자표' 반도체 아카데미 문 연다

36 minutes ago

의대교수단체 "의료·교육농단 촉발한 복지부 장차관 파면해야"

36 minutes ago

KODEX 월배당 ETF 시리즈 순자산 1조원 돌파

36 minutes ago

한동훈, 김건희 여사 "대국민 사과하겠다" 문자 '읽씹' 의혹 제기

36 minutes ago

최원준, 역전 시동거는 2루타

36 minutes ago

인천시, 8월까지 심야버스 4개 노선 신설

36 minutes ago

25주년 맞은 스타벅스 코리아…미국·일본 인기 음료 판매

36 minutes ago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동림IC 구간 일시 통제 예고

36 minutes ago

尹대통령 지지율 34.3%…탄핵 동의 54.5% 비동의 41.6%

36 minutes ago

양진수 현대차그룹 실장 "中 전기차 막강 경쟁력, 中정부 생태계 구축 결과물"

36 minutes ago

수정체 뿌옇게 변하는 백내장, 어떤 약 써야 하나?

36 minutes ago

캐리비안베이, 몸짱 뽐내기 ‘피지컬 캐비’ 7말8초 돌아온다

36 minutes ago

킨텍스 "방문객 3명 중 2명, GTX-A 개통 시 이용할 것"

36 minutes ago

원/달러 환율, 10.2원 하락…1,380.4원

36 minutes ago

키움 최초 1호 외부 FA 투수, 재활 어디까지 왔나…“있었다면, 큰 힘이 됐을 텐데” 홍원기 감독 한숨

36 minutes ago

반도체장비 세계 1위 ASML, 화성에 1조원대 R&D 시설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