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20일째 1위…추격 나선 韓영화와 격차 좁혀졌다

'인사이드 아웃2' 20일째 1위…추격 나선 韓영화와 격차 좁혀졌다

'인사이드 아웃2' 20일째 1위…추격 나선 韓영화와 격차 좁혀졌다

순위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켈시 만 감독)'가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20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전날 8만2143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572만1135명이다.

다만 개봉 4주 차에 가까워지면서 평일 일일관객수가 1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개봉을 하루 앞둔 기대작 '탈주(이종필 감독)'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쟁작인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 '하이재킹(김성한 감독)'과의 격차 또한 상당히 좁혀졌다. 두 작품은 전날 각각 5만5455명, 4만663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2, 3위에 자리했는데 지난 주말 2배 이상 관객수가 벌어졌던 것과 달리 '인사이드 아웃2'와 2만6688명, 3만5511명의 차이를 보였다.

그럼에도 '인사이드 아웃2'가 시리즈 최단 기간 기록을 연일 경신 중인 만큼, 금주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기세가 한풀 꺾인 '인사이드 아웃2'가 쟁쟁한 작품들이 잇따라 개봉하는 가운데 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2023)의 724만510명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사이드 아웃2'는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2015)의 속편으로, 13세가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email protected](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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