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1개월째 공석' 시의료원 원장 공모…내달 임용 예정
성남시, '21개월째 공석' 시의료원 원장 공모…내달 임용 예정
부원장 2명도 공모…진료 활성화·대학병원에 위탁 운영도 준비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장기간 공석인 성남시의료원 원장과 의무·행정부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의료원 원장은 2022년 10월 말 전임 이중의 원장 사임 후 21개월째 공석 상태다.
응모 신청서 접수는 6월 28일~7월 12일까지이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임용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원장 응모 자격은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2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나 종합병원 경영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다.
의무부원장은 전문의 자격을 갖추고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응모 대상이다.
행정부원장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상당 이상 직에 근무한 사람이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기획, 인사 및 노무관리, 재무, 시설 운영, 안전관리 업무부장 이상 직위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대상이다.
임기는 모두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응모 희망자는 응모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청 공공의료정책관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는 현 직영체계로는 공공의료기관 역할에 한계가 있다며 시 의료원을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28일 보건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원장과 부원장이 선임되면 위탁 운영을 준비해 진료 활성화와 함께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2020년 7월 개원한 성남시의료원(509병상)은 지난달 말 기준 의사직 정원 99명 중 55명만 근무, 결원율이 44.4%에 이른다.
하루 평균 입원환자 수는 110여명에 불과해 병상 활용률은 2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의사 채용 공고는 수시로 내고 있지만 수급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 '송일국 子' 삼둥이, 몸만 컸지 엉뚱함은 그대로 “아빠가 고구려 세웠어?”
▲ “알몸으로 독방에..” 재벌 딸, 성적 학대 고백 '충격'
▲ “♥김지원과 럽스타 의혹” 김수현 SNS '빛삭'한 사진에 '술렁'
▲ '89세' 이순재 “10kg 빠지고 목욕탕서 쓰러져..인생 끝나는 줄”
▲ 故최진실子 지플랫, 미모의 여성과 뽀뽀 팬들 '발칵'
▲ “유명 업체서 산 중고차에 유서와 탄 자국이..계속 탈 수 있을까요?”
▲ “야해! 뭐하는 거?”..유명 배우, 집 소개하다 갑자기 샤워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처음 혼자 살아봐 걱정 多, 모든 부분 만족스러워”
▲ “잠드는 게 기적, 위험해” 김승수, 불면증 아닌 '수면착각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