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대형 프리미엄 TV 40% 판매 늘었다
[서울=뉴시스]삼성전자 모델이 AI 기능 탑재된 초대형 프리미엄 TV 신제품(Neo QLED 8K, Neo QLED, 삼성 OLED)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의 초대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75형(189㎝) 이상의 초대형 프리미엄 AI(인공지능) TV 신제품이 지난 6월까지 전년 대비 40% 이상 팔렸다고 2일 밝혔다.
올해부터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해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같은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AI를 통한 에너지 절약 모드도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75형 이상 삼성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전작 대비 동기간 판매량이 3배로 증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능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제공해 'AI TV=삼성'이라는 공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