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지금은 테니스룩 입은 '테린이'가 뜬다"
광주신세계 신관 지하 1층 디아도라 매장 직원들이 테니스 가방과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운동이 생활이 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일상에서도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테니스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최근 이 같은 수요에 맞춰 테니스룩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테니스 웨어에서 일상복으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브랜드는 바로 '라코스테'다. 광주신세계 본관 7층과 4층에 입점해 있는 라코스테는 악어모양의 로고가 상징이며 프랑스 테니스 선수가 론칭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일명 피케 셔츠나 테니스 셔츠로 불리는 시초는 바로 라코스테의 시그니처인 폴로셔츠다.
테니스룩이다 보니 신축성과 통기성이 탁월한 것이 특징인데 이 때문에 여름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이와 함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는 바로 '디아도라'다.
신관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디아도라에서도 테니스 라켓 등으로 디자인된 테니스 의류와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디아도라는 최근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전미라의 테니스 노하우와 감각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우먼스 테니스룩 컬렉션인 '크로스코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뛰어난 신축성과 복원력으로 잦은 세탁에도 변형이 적어 일상복이나 운동복으로 착용하기 좋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테니스룩은 코트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트렌드한 것이 특징"이라며 "광주신세계에서 다양한 테니스룩 아이템을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