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찾아서’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 길위의 인문학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찾아서’ 문학기행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새마을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새마을문고대전광역시지부(회장 진춘식)는 시·구문고회장 및 임원, 문고지도자 40여명과 함께 전남의 화순과 담양 일대에서 2024 길위의 인문학 ‘역사. 문화의 발자취를 찾아서’문학기행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랑시인의 김삿갓 종명지인 화순을 방문해 시인의 흔적을 찾아보고 그가 생에 쓴 많은 시들을 삿갓동산에서 감상했다.
또한 담양에서는 다듬지 않은 자연과 어우러진다는 조선시대의 특유의 조경문화를 대표하고 국내 최대의 민간정원인 소쇄원과 우리나라 가사의 흔적이 있는 담양 한국가사문학관, 그리고 죽녹원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 역사ㆍ문화 유적지 탐방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학 작품의 다양한 배경과 작품 의도 등을 알아보며 독서생활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실시됐으며 전남에서 대전으로 귀향 시간에는 오늘의 인문학 퀴즈 문제로 당일 탐방했던 유적지 및 문인에 대한 문제를 제출해 정답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상품을 전달하여 참여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새마을문고대전광역시지부는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알뜰도서교환전, 문학기행(문화탐방), 가족퀴즈대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등을 실시하여 책읽는 분위기 조성으로 국민정서함양 및 국민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