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든다
그룹 방탄소년단 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발탁됐다.
진은 오는 27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개막하는 올림픽의 성화 봉송에 참석하기 위해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한다. 정확한 봉송 장소와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는 약 1만 1000명으로 알려졌다. 진 외에 디디에 드록바(축구), 토니 파크(농구), 나치 수용소 생존자, 니스 테러 유족, 우주비행사,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진은 성화봉송 참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최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저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제 계획을 착착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