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지지’ 배우 문성근 근황 봤더니…‘尹 탄핵소추안’ 국회 청원 독려

‘조국혁신당 지지’ 배우 문성근 근황 봤더니…‘尹 탄핵소추안’ 국회 청원 독려

‘조국혁신당 지지’ 배우 문성근 근황 봤더니…‘尹 탄핵소추안’ 국회 청원 독려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에 공동 후원회장을 맡았던 '원조 친노' 배우 문성근씨의 근황이 공개돼 정치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4·10 총선 국면에서 문성근씨는 조국혁신당을 공개 지지 선언하며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도왔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성근씨는 지난 30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윤석열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국회 청원'이라는 제하의 짤막한 게시글을 올렸다. 당시 그는 "2024년 7월 20일까지 서명을 할 수 있습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국회 청원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국회 국민 동의 청원 현황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청원이 전날 기준, 청원인이 83만 8948명을 돌파했다. 1만명이 넘는 인원이 청원에 참여하기 위해 집결해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청원은 "국민이 국가기관에 대해 일정한 사안에 관한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것"으로 헌법 제26조에 따라 모든 국민에게 보장된 권리다. 특히, '국민동의청원'은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동안 5만명의 국민의 동의를 받아 제출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청원은 지난달 20일 공개됐다. 청원인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주가 조작 의혹 등 5가지 법률 위반 혐의를 윤 대통령 탄핵 사유로 들었다.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청원이 100만명을 돌파해 200만명, 300만명으로 이어질 기세"라며 "국민과 정권의 한판 싸움에서 반드시 국민이 이길 것이다. 그날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지지’ 배우 문성근 근황 봤더니…‘尹 탄핵소추안’ 국회 청원 독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국회 청원 사이트가 마비됐지만 이대로 가면 윤 대통령 탄핵안 즉각 발의 청원이 100만을 돌파할 것"이라며 "'격노 대통령'에 대한 '국민 격노'가 거세다"고 직격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태원도 격노! 채상병도 격노! 책임 대신 격노만 하시는 대통령 리더십에 이제 '국민 격노'가 시작됐다"며 "탄핵 요구의 봇물이 터졌다"면서 "국민은 김진표 전 의장님의 회고록과 박홍근 전 원내대표의 메모를 신뢰한다. '내 탓이오'를 인정하시고 대통령께서 직접 말씀하셔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대변인, 고위관계자를 시키지 마시고 대통령께서 직접 말씀하시길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전날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차피 일종의 정치적 인기투표 같다"며 "그 청원 사이트에 올라간 탄핵의 사유들을 보면 대단히 정파적인 얘기라는 게 나온다"고 말했다.

탄핵 사유로 언급된 후쿠시마 대응, 북한에 관한 전쟁의 위기의 고조를 두고 한동훈 후보는 "이런 게 법적으로 탄핵 사유가 될 수가 없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정부에 실망한 분들도 계시고 그런 의미에서의 인기투표 같은 것이지 그게 연결돼서 탄핵으로 간다? 탄핵을 어떻게 갈 것인가"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준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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