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알던 자동차가 아니다”..르노가 공개한 신형 SUV, ‘그랑 콜레오스’ 미쳤다

르노코리아, 신규 SUV ‘그랑 콜레오스’ 공개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적용

최고 출력 245마력 발휘

“그동안 알던 자동차가 아니다”..르노가 공개한 신형 suv, ‘그랑 콜레오스’ 미쳤다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중형 하이브리드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4년 만에 국내 시장에 내놓는 신차인 만큼 이를 통해 회사의 재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최고급 트림 ‘에스프리 알핀’ 운영

‘오로라1’이라는 개발 코드명을 가진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의 첫 SUV이자 글로벌 성공 모델인 ‘콜레오스’를 계승했다.

“그동안 알던 자동차가 아니다”..르노가 공개한 신형 suv, ‘그랑 콜레오스’ 미쳤다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코리옵테라’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콜레오스는 강인함과 견고함을 의미하며 르노코리아 QM6 모델의 해외 판매명이기도 하다. 르노는 여기에 ‘Grand(그랑)’을 추가해 크고 넓은 차체 및 2열 공간을 갖춘 고급 모델임을 강조했다.

차체 크기 전장 4780mm, 휠베이스 2820mm를 자랑하며 뒷좌석 폴딩 시 가솔린 모델 기준 최대 2034L의 짐을 적재할 수 있다.

“그동안 알던 자동차가 아니다”..르노가 공개한 신형 suv, ‘그랑 콜레오스’ 미쳤다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이 중 ‘에스프리 알핀’은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최고급 트림으로, 르노 그룹의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았다.

최대 31개의 ADAS 적용

그랑 콜레오스의 전면 그릴은 로장주 엠블럼을 연상시키는 패턴이며 전·후면부 중앙에 ‘로장주’ 엠블럼을 부착한다.

후면에는 3D 타입 풀 LED 리어 램프가 좌우로 넓게 위치한다. 모든 트림에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이 장착된다.

“그동안 알던 자동차가 아니다”..르노가 공개한 신형 suv, ‘그랑 콜레오스’ 미쳤다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실내는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넓게 펼쳐진 스크린이 돋보인다. 이는 12.3인치 TFT 클러스터,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동승석 12.3인치 디스플레이 등 총 세 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최대 31개의 ADAS(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가 지원되며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에 버금가는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Active Driver Assist)’가 기본 탑재된다.

또한 국내 최초 ADAS 전용 지도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며 운전 조건과 운전자 선호에 맞춘 여섯 가지 주행 모드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노, 오프로드, AI를 지원한다.

“그동안 알던 자동차가 아니다”..르노가 공개한 신형 suv, ‘그랑 콜레오스’ 미쳤다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올해 하반기 고객 인도 시작

그랑 콜레오스에는 업그레이드된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여기에는 1.64kWh 대용량 배터리,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가 통합돼 있다.

이를 통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최대 245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상시 전기 모드로 시동 후 출발이 가능해 전기차 수준의 빠른 응답성과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한다. 시속 40km 이하 도심 주행 시에는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달릴 수 있다.

“그동안 알던 자동차가 아니다”..르노가 공개한 신형 suv, ‘그랑 콜레오스’ 미쳤다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의 고객 인도는 올해 하반기 시작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은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 및 전국 전시장에서 27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실시간 인기기사

    OTHER NEWS

    2 hrs ago

    토요타 2025년식 GR 수프라 4기통 단종..6단 수동은 생존

    2 hrs ago

    가계부채 관리 '적신호'…뒤늦은 금감원 "은행권 현장점검, 지적사항 엄중조치"

    2 hrs ago

    태국, 내수 진작 위해 공항 입국 면세점 폐쇄키로

    2 hrs ago

    6월 수입 승용차 25,300대 신규등록... 벤츠 / BMW / 테슬라 순

    2 hrs ago

    ‘장마 패션이 뜬다’…골퍼 사로잡는 레인웨어 출시 봇물

    3 hrs ago

    김태호 vs 나영석 김태호 완패? 시청률 6배 차이…, 시간대 변경

    3 hrs ago

    BTS 방탄소년단 진, 전역 후 '푹다행' 첫 촬영 인증..이연복과 의리

    3 hrs ago

    의료용 마약류 복용 국민 1991만명…50대 가장 많이 처방

    3 hrs ago

    “싼타페는 명함도 못 내밀어…” 토요타 하이브리드 중형 SUV, 가격이 6천만 원대?

    3 hrs ago

    불법체류 단속 피하다 다친 태국 여성, 강제 출국 후 유산

    3 hrs ago

    조보아 ‘늘씬한 복근 공개’ [MK포토]

    3 hrs ago

    [자막뉴스] 순식간에 깊은 바다로...해수욕장 '공포의 물살' 경보

    3 hrs ago

    [오늘의 운세] 7월 4일 오늘의 띠별 운세

    3 hrs ago

    상상인저축은행,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20억원 돌파

    3 hrs ago

    [포토] 덕수궁 흥덕전 터에서 발견된 배수로

    3 hrs ago

    결혼 14년 만에 ‘이혼’ 최동석 .. ‘너무 힘들다’라는 그의 솔직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3 hrs ago

    야구가 좋아서 156㎞ 걸었던 꼬마 팬, 로봇심판 관리자 됐다

    3 hrs ago

    "일본 노선 진짜 9900원?"…일본·국내선 '파격 특가' 내놓은 항공사 어디?

    3 hrs ago

    ‘고등래퍼’ 출신 하선호, 교생 선생님 됐다… “첫 출근”

    3 hrs ago

    예천군, 경북도청 신도시에 패밀리파크 캠핑장 개장

    3 hrs ago

    장마, 4일부터 다시 세력 커져…비 잠시 멎으면 '후끈' '열대야'

    3 hrs ago

    “역시” 한혜진 브라톱 입고 미친 몸매 뽐내며 톱모델 인증했다

    3 hrs ago

    이승윤,'화려한 폭죽'

    3 hrs ago

    그 순간! 호날두는 역시 월클이었다. 英 매체 "3차례 눈물 호날두, 승부차기 심박수 가장 낮아"

    3 hrs ago

    온종합병원, 복강동맥 침범한 췌장암 수술로 근치

    3 hrs ago

    단양 관광객 2000만명 유치 ‘잰걸음’

    3 hrs ago

    현대자동차그룹 "美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1위 달성"

    3 hrs ago

    하이키, 안녕

    3 hrs ago

    삼성 세탁기·건조기,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22㎏ 국내 최대…AI로 세제 자동투입하고 맞춤 건조

    3 hrs ago

    '13이닝 1실점 공략 과제' LG 북부리그 홈런 1위 김성진 데뷔 첫 선발투입

    3 hrs ago

    “이대로면 韓 증시 혼란 불가피”…금투세 반발 확산

    3 hrs ago

    권성동, 야 '윤 탄핵 청문회' 추진에 "문재인 청문회는 왜 안 했나"

    3 hrs ago

    LG전자, 2분기 영업익 1兆 사상 최대 전망…가전·B2B 고공행진

    3 hrs ago

    견본주택 개관 3시간만에 1,000팀 넘게 몰려… `동탄역 대방 엘리움`

    3 hrs ago

    “어쩐지 엄청 조용하더라” 정부, 버스 싹 갈아 엎는다 선언!

    3 hrs ago

    사직도, 복귀도 하지 않는 전공의들…환자들은 거리로

    3 hrs ago

    동대구 ‘더샵 디어엘로’ 단지내 상가 분양

    3 hrs ago

    파월 "물가 안정 계획대로”...금리 인하 시그널?

    3 hrs ago

    유튜버 ‘온돌방 요가’ 인기 급상승한 크리에이터 팬페스트 참여

    3 hrs ago

    젤렌스키, 트럼프에 "종전계획 있으면 당장 제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