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원석 “앨범 실패 후 사우나 사업으로 10억 손해” 근황 공개

[톱스타뉴스=노지현 기자] 가수 전원석이 근황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 624회에는 가수 전원석이 출연한다.

예고편 영상에서 전원석의 솔로 데뷔곡이자 히트곡 ‘떠나지마’가 소개됐다. ‘떠나지마’는 가수 조관우, 브라운아이즈를 비롯해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원석은 ‘떠나지마’로 스타덤에 올라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약했으나,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MBN 특종세상

이에 대해 “제가 연기하면서 그 뒤로 앨범 내는 것들이 실패도 하고 어떻게 사우나 사업을 알게 되서 거의 10억 원 정도 손해봤다고 하니깐 나 자신이 처량해진 것 같고 너무 힘들더라”고 잠적 이유를 고백했다.

현재 전원석은 파킨슨병을 판정받은 아버지를 간병하고 있다고 전해 과연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모았다.

1963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60세인 전원석은 1984년 그룹 주사위로 데뷔, 1986년 1집 앨범 ‘떠나지마’를 발매했다. 이 곡으로 1987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프로젝트그룹으로 활동하며, ‘아직은 쓸만해’, ‘얄짤’ 등의 곡을 발매했다.

전원석은 아내와 이혼 후 아들 전재우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석의 와이프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없다.

MBN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노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