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 래퍼 테이크원(김태균, 33)이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22일 테이크원은 개인 계정에 “안녕하세요 김태균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앞으로 더 이상 활동을 이어가지 못할듯하여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이어 테이크원은 “지금 상황에서 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그동안 제가 준비해왔던 다음 앨범, 아니면 적어도 제가 약속드렸던 상업예술 영화는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약속대로 추후 공개하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개인 채널과 유튜브 등을 삭제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혹시 제가 돌아오더라도 그때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동안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후 테이크원은 개인 계정 게시글과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들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테이크원은 2012년 3월 믹스테이프 ‘테이크원 포 더 팀’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12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에 출연했으며, 10년 뒤인 2022년 ‘쇼미더머니11’에 다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다음은 테이크원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태균입니다. 개인적인 일으로 앞으로 더 이상 활동을 이어가지 못할듯하여 글을 남깁니다. 지금 상황에서 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그동안 제가 준비해왔던 다음앨범, 아니면 적어도 제가 약속드렸던 상업예술 영화는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약속대로 추후 공개하겠습니다. 제 인스타 유튜브 등은 오늘 이후 삭제할 예정입니다. 혹시 제가 돌아오더라도 그때까 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그동안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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