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김래원X김해숙 “오태식이 돌아왔구나” 명대사 향연 ‘한국인이 사랑한 50선’ [영화가 좋다]

[톱스타뉴스=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명대사의 향연으로 많은 이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한국영화 ‘해바라기’를 재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왓츠 러브’, ‘서울의 봄’, ‘노 엑시트’, ‘외계+인 2부’, ‘살인자 ㅇ난감’(넷플릭스 시리즈)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출처 : 해당 작품 포스터 이미지

그 중에서도 ’한국인이 사랑한 우리 영화 50선’ 코너를 통해 소개한 영화 ‘해바라기’가 시청자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 ‘해바라기’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등을 연출한 강석범 감독의 2006년도 작품이다.

김래원과 김해숙 그리고 허이재가 주연을 맡았다. 아울러 김병옥, 김정태, 지대한, 한정수, 박은혜, 정은표 등이 출연했다.

“오태식이 돌아왔구나”, “나다, 이 XXX야”,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병진이형은 나가”,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세상 이치라더라”, “이건 기회야. 형님들한테 깊은 인상을 남겨주는 거야” 등 하이라이트 장면에 나왔던 명대사들이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스토리는 이렇다. 가석방을 받은 ‘오태식’(김래원)은 자신을 거둬 준 ‘덕자’(김해숙)에게 돌아가 반성하며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감옥에서 하고 싶은 일로 소망하며 수첩에 적어둔 것들을 해나가기 시작하는데…….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장필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