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에서 끝 이젠 레알맨…'음바페 프로젝트' 끝내 실패로
▲ 킬리안 음바페는 오는 7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예정되어 있다. 8일(한국시간)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는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챔피언스리그가 됐다. ⓒ블리처리포트
▲ 킬리안 음바페는 오는 7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예정되어 있다. 8일(한국시간)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는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챔피언스리그가 됐다. ⓒ블리처리포트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PSG에서 끝 이젠 레알맨…’음바페 프로젝트’ 실패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파리생제르맹의 빅이어 도전이 마무리됐다.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골대만 네 차례 맞히는 불운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에서 열렸던 1차전을 0-1로 내줬던 파리생제르맹은 이날 0-1 패배로 1·2차전 합계 0-2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결승 티켓을 내줬다.
이날 경기는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로 해석됐다.
영국 BBC방송는 지난 2월 음바페가 2023-2024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측은 이적에 합의한 상태로, ‘5년 계약’이라는 구체적 조건까지 공유했다.
또 기본 연봉 1천500만유로(약 216억원)에 5년간 총 1천500만유로의 추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BBC는 전했다.
같은 날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음바페,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체결”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고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6월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나고 다음 날인 7월 1일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을 받아들였다. 음바페의 측근들은 음바페가 연봉보다 스포츠적 측면을 우선시하여 이렇게 결정했다고 알렸다.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절대 강자로 꼽히는 파리생제르맹은 빅이어가 숙원사업이다.
2019-20시즌 음파베와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 등을 앞세워 창단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0-21시즌엔 준결승전에서 무릎을 꿇었고 지난 두 시즌엔 모두 16강에서 탈락하는 등 빅이어와 점점 멀어졌다.
이번 시즌 음바페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서 파리생제르맹으로선 빅이어 도전이 더욱 간절해졌다. 음바페 역시 마찬가지.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빅이어를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를 강하게 다졌다. 조별리그를 넘어 16강에서 나폴리, 8강에서 FC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까지 오르면서 파리생제르맹과 음바페의 빅이어 도전이 순항했으나 4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막혔다.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 파리생제르맹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2차전 합계 0-2로 4강에서 탈락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는 긴 여정이며 파리생제르맹이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확신한다”며 “슬픈 밤이다. 우린 실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 취재구역에서 한 기자가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중 어느 팀이 결승전에 올라갔으면 좋겠는가”라고 묻자 음바페는 황당하다는 표정과 함께 대답없이 자리를 떴다.
한편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14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 경기로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네 번째로 대회 준결승 무대에 이름을 남겼다. 이날 경기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최종 기록은 9경기 1골 1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