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 테러' 용의자 2명 구속영장 신청…10대 여성은 석방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엄중 수사”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10대 남성이 1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붙잡혀 들어오고 있다. 2023.12.1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경찰이 경복궁 ‘낙서 테러’ 용의자 3명 중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임모군(17)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방범 A씨의 구속영장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군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김모양(16)은 조사를 받고 이날 0시쯤 석방됐다.
경찰 관계자는 “문화재 훼손 사건은 중대 범죄”라며 “엄중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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