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남편 공개 “결혼 후 속았다,다니엘 헤니 닮은 여의도 금융맨” (동상이몽2)
윤진이 남편 공개 “결혼 후 속았다,다니엘 헤니 닮은 여의도 금융맨” (동상이몽2)
윤진이가 남편을 공개한다.
3월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윤진이와 남편 김태근 합류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배우 윤진이와 남편 김태근이 첫 등장했다. 윤진이 남편 김태근은 “여의도에서 사모펀드 매니저로 일하는” 금융맨이라 자신을 소개했다.
윤진이는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배고프니까 밥 먹으러 갔는데 셋업 슈트 착 입고 안에 서스펜더까지 하고 의자에 이렇게 앉아서 와인 한 병 드실래요? 그러는데 되게 멋있더라.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라고. 외국인 같이 생긴 것 같다. 쌍꺼풀도 진하고. 그 매력에 빠져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윤진이는 “결혼하고 몰랐는데 집에서는 다니엘 ‘헤’자도 본 적이 없다”며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김태근은 집에서 배바지를 입고 진밥에 “밥알들이 사이가 좋다. 난 진짜 못 먹겠다”며 불만을 토로 여의도 금융맨의 젠틀한 첫 인상을 빗나갔다.
여기에 윤진이가 “어린이집 예약했어? 내가 밤에 이야기하고 잤잖아. 오늘 꼭 해달라고”라고 지난 밤 부탁을 상기시키자 김태근은 “못 챙겼다. 나도 바쁘잖아. 여보가 좀 할 수 있는 것 아니야?”라며 말다툼을 벌이다 먼저 자리를 떠버렸다.
윤진이는 “삐쳤네. 미치겠다”고 혼잣말하며 “연애 때 이러지 않았다. 나하고 너무 잘 맞는 것 같았다. 속았다”고 불만을 말해 이들 부부의 동상이몽에 관심을 더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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