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子 젠, 언제 이렇게 컸어? 유창한 한국어+일본어 동시통역 깜짝 (사유리TV)
사유리 子 젠, 언제 이렇게 컸어? 유창한 한국어+일본어 동시통역 깜짝 (사유리TV)
방송인 사유리 아들 젠이 유창한 한국어와 일본어 실력을 자랑했다.
1월 20일 ‘사유리TV’에는 ‘일본 택시에서 설마‥ 똥 쌌어? 동시 통역하는 젠에게 생긴 곤란한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사유리는 젠, 어머니와 함께 택시에 탑승해 “우리는 시나가와에 있는 수족관을 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던 젠은 “한국어 하지 말아줘. 할머니가 한국어 못 알아들으니까”라며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유리가 “할머니한테 딸기랑 사과 뭐 좋아하는지 물어봐 줘”라고 하자 젠은 또 한 번 능숙한 일본어로 통역사를 자처했다. 사유리는 할머니와 다정히 손잡고 있는 젠을 향해 자신의 손도 잡아 달라고 요청했으나 젠은 대차게 거절했다. 이에 사유리는 “사춘기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족관에 들어선 사유리 가족. 물고기가 들어있는 수조를 할머니가 때리자 젠은 “‘하지 마세요’라고 쓰여 있다”며 공공예절을 잘 지키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돌고래 쇼까지 구경한 사유리 가족은 공원에 방문했다. 젠은 “물가에 돌 던져도 돼?”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여기는 괜찮지만 사람 있는 곳에는 던지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젠은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 가며 돌은 던져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젠은 양손잡이인 것. 사유리는 “젠 양손 쓴다. 젠 왼손잡이니까 야구 할래?”라며 은근슬쩍 야구선수가 될 것을 제안, 젠은 답변을 거부한 채 돌 던지기에 집중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사유리 가족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젠이 음식을 기다리는 사이 잠투정을 부리자 사유리는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여줬다. 사유리는 “오은영 박사님한테 혼날 수 있는데 아기랑 식당에 가면 유튜브를 보여준다. 안 되는 거 아는데 너무 시끄럽게 해서 민폐 끼치면 안 된다”고 토로했다.
(사진=사유리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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