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채은성./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안치홍./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오키나와(일본)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일본에서 첫 청백전을 실시한다. 이날 캠프에 합류하는 류현진은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화는 23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청백전을 치른다.
한화는 호주 대표팀과 2번의 연습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돌아왔다. 당시 주전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승리해 자신감이 붙었다.
이번 청백전에서는 주전 선수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낸다. 총 6이닝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오렌지팀(어웨이)은 정은원(좌익수)-김강민(중견수)-안치홍(지명타자)-김인환(1루수)-김태연(3루수)-이재원(포수)-이도윤(유격수)-박상언(지명타자)-황영묵(2루수)-이상혁(우익수)까지 10명의 선수가 나선다. 선발 투수는 이태양.
이충호, 한승혁, 장민재까지 3명의 투수가 대기한다.
화이트팀(홈)은 이진영(중견수)-페라자(우익수)-문현진(2루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명기(좌익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장규현(지명타자)로 꾸려졌다. 선발 투수는 김민우다.
김민우에 이어 한승주, 장시환, 정이황이 등판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비행기에 몸을 실은 류현진은 오후 1시경 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화 선수들은 청백전을 치르고 있을 시점이라 개인 훈련에 나선다.
한화 관계자는 ”류현진은 청백전이 진행되는 동안 불펜피칭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화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마이데일리
한화 선수들./오키나와(일본)=심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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