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동성애자’ 아이돌 실명 말하며 아웃팅…충격 글 확산 중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동성 키스 루머를 해명하기 위해 아이돌그룹 A씨를 언급했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지난 12일 함소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해명, 진실, 설명, 답변”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지금 인스타로 또 중국 계정 틱톡으로 질문 주는 것에 답변드리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소원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남성으로 보이는 두 인물이 스킨십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볼 뽀뽀를 하는 등 애정행각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당신의 남편이 맞냐”라고 질문했다. 함소원은 “자세히 보면 (남편 얼굴과) 아주 비슷하다. 하지만 진화 씨 얼굴은 내가 잘 안다. 여러분도 잘 봐주고 확인해달라. 사진상 키스하고 있는 사람은 진화가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함소원은 한 남자 아이돌 가수 A씨의 사진을 교차로 편집해 올리며, “진화씨 아님. ㅇㅇㅇ”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A씨가 맞는지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언급한 것은 경솔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함소원은 2003년 앨범(음반) ‘소원 넘버1(So Won No.1)’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한 뒤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일상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함소원은 지난 2022년부터 베트남에서 거주하고 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일상을 공유 중이다.
김현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함소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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