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웤톸’
배우 황보라가 임산부 요가에 나섰다.
3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임신 24주차 황보라의 임산부 요가 도전. 오덕이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임산부 요가가 있다고 하더라. 수소문해서 느낌 있는 곳으로 왔다. 오늘 첫 체험 수업이다. 조금 사지가 굳어있는 상태다. 옛날에 요가한 사람으로서 발가락 양말을 신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큼 나이 많은 산모는 없을 거다. 오늘 임신 24주 됐다”라며 요가 전 준비에 나섰다.
황보라는 함께 요가하는 임산부들에게 인사 후 아기가 나오는 과정을 담은 짧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진통을 줄일 수 있는 요가를 배웠다. 또 하체 근력을 키워야 한다고 수업을 받았다.
유튜브 ‘웤톸’
황보라는 진통 올 때 도움이 되는 동작들을 배우며 “병원에서 이렇게 하냐”고 물었다.
이에 강사는 “병원에서는 입원하고 링겔을 꼽고 벨트를 찬다. 그래서 최대한 병원을 늦게 가는 게 좋다. 진통 시작되자마자 가면 지지부진하다. 진행이 제대로 걸린 상태에서 가는 게 좋다. 계속 단식이다. 최대한 집에서 진통을 어느 정도 하고 가는 게 좋다”고 답했다.
요가를 마친 황보라는 “너무 좋다. 충격적이고 너무 행복하다. 진짜 말 그대로 숲속에 온 기분이다. 오덕이랑 힐링하러 자연에 온 느낌이다. 사우나만 좋아할 줄 알았지, 다른 것에 힐링을 느낀 게 최초다. 엄마 입장으로서 교양 있게 마음과 몸을 수련하며 전진하겠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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