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보다 더" 강경준 어머니, 장신영-손자 사랑도 물거품…근황 눈길

[톱스타뉴스=한수지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피소 후 별다른 입장 없이 잠적한 가운데, 이들 가족의 근황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강경준의 어머니는 며느리 장신영이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첫째 손자 정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강경준과 아들 정안, 정우, 강경준의 어머니가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강경준의 첫째 아들 정안은 할머니댁에서 지내고 있었다. 가족들이 남양주로 이사를 갔지만 정안은 따라가지 않고 서울에서 원래 다녔던 학교에 다니기 위해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됐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정안은 “할머니댁에 산지 한 달 가까이 됐다”라고 밝혔다. 강경준의 엄마는 “(정안이) 매일매일 있는 게 되게 행복하다”라며 “혈육 관계보다도 더 마음이 간다. 내가 (장)신영이를 받아들일 때 정안이도 같이 왔다. 이젠 다른 생각이 전혀 안 들고 내 새끼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에 강경준의 어머니와 함께 살던 정안의 근황에 더욱 궁금증이 모이는 상황.

앞서 아들 정안 군은 KBS2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했지만 본편에서 편집됐다. 분량이 최소화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버지 강경준의 논란이 여파를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와이프 장신영은 지인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사실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강경준과 상간녀의 신상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상간녀 A씨는 강경준과 분양대행업체에서 근무하던 여성으로 알려졌다.

강경준과 A씨 모두 불륜설 보도가 나온 뒤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회사는 A씨를 해고했고, 비정규직이던 강경준은 퇴직처리됐다.

한수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