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후임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공식 접근했다고 호주 언론인 앤디 마허가 주장했다.
마허는 15일(한국시간) 호주 방송 팟캐스트 ‘THE RUN HOME’에 출연해 “오늘 내 소식통으로부터 받은 확실한 정보”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프랭크 트림볼리가 리버풀로부터 잠재적인 감독 부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초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버풀행 가능성은 영국 언론부터 이미 다루어졌다. 지난 13일 영국 텔레그래프”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잠재적인 후임 중 한 명”이라며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킬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을 선언하면서 다음 시즌 지휘봉을 맡길 후임 감독을 찾고 있다.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1순위는 사비 알론소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감독인데, 알론소 감독이 잔류하거나 다른 곳으로 간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음 후보군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독일 언론들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 다음 후보군으로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한꺼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리버풀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강력한 압박을 바탕으로 한 4-3-3 전술을 선호한다. 뒷공간을 뚫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라인을 올리는 공격 전술. 2년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셀틱은 승점 93점으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팀 득점은 92점으로 2020-21시즌 78점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2년 차를 맞이한 지난 시즌엔 무려 114점을 기록했다. 2위 레인저스(93점)와 21점 차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한 뒤 “우리는 공격 축구를 하는 클럽으로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감독,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경기를 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아카데미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감독을 원하며 그 이유에 따라 결정했다”고 말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은 현재 24경기에서 승점 47점(14승 5무 5패)을 쌓아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에 올라 있다.
무엇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서 펼치는 공격 축구가 토트넘 팬들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1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2명이 퇴장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수비 라인을 내리지 않고 공격을 펼쳐 패배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내가 이곳에 있는 한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 만약 우리가 5명으로 줄어든다 하더라도, 우리는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It’s All Kicking Off’에 출연해 “철저한 리뷰가 있겠지만, 내부적으로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내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만약 첼시를 상대로 8명의 선수만 남았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라는 물음엔 “내가 경기 끝나고도 이야기 했는데, 만약 우리가 5명만 남아도 우리는 여전히 라인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5명으로 수비할 이유가 없다. 나도 방법을 모른다. 나도 사람들에게 이것을 축구 철학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지만, 나는 여전히 하나의 강한 철학에 사로잡혀 있다. 내가 축구 서적들이 있는 도서관에 가면 나는 공격 축구 섹션에 붙어 있을 정도”라고 답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등 전임 감독들이 수비에 무게를 뒀던 것과 상반되는 축구 색깔이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화끈한 공격 축구는 간판 공격수인 해리 케인의 기억 마저 없앴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을 중심으로 재편한 공격진이 현재까지 기록한 팀 득점은 51점으로 20개 팀 중 4위. 팀 득점이 가장 많은 맨체스터시티(56점)와 큰 차이가 없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를 향해 “그것을 좋아한다. 우리 경기와 스포츠에 대한 놀라운 광고라고 생각한다. 우리 두 팀이 경기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이 나 만의 경기를 하고 전진하면 항상 멋진 경기를 볼 수 있다. 양 팀이 하고자 하는 것을 시도한다면 항상 흥미로운 경기를 볼 수 있다”고 칭찬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공격 축구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밤낮으로 일하신 아버지와 유일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건 축구를 함께 시청할 때였다. 아버지는 페렌츠 푸스카스의 헝가리를 좋아했고, 에디 그레이와 피터 로리메어의 공격적인 리즈 유나이티드를 사랑했다”며 “한밤중에 아버지와 축구를 같이 보던 네덜란드의 토털사커에 흥분했다. 아버지의 삶과 그런 경험이 공격 축구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 아버지는 내 축구 인생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며 “지금도 아버지가 좋아하셨을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팀을 구성하고 있다”라고 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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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허는 리버풀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한다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허는 “이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그는 열정적인 리버풀맨”이라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리버풀 팬이라는 사실은 과거 인터뷰에 담겨 있다.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인터뷰에서 “난 평생 동안 리버풀 팬이었다. 아스널을 상대로 패한 1971년 FA컵 결승전 경기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날 이후 응원하게 됐다. 케빈 키건, 케니 달글리시는 내 영웅이다. 빌 샹클리에 대한 책을 읽었고, 그들의 문화와 경기하는 방식을 사랑하게 됐다”했다.
이어 “난 리버풀을 응원하며 자랐고, 내가 감독이 된 것도 리버풀 덕분이다. 빌 샹클리, 밥 페이즐리, 로니 모란, 조 페이건, 로이 에반스를 보며 성장했다. 그들의 철학은 내게도 남아있다. 볼소유를 바탕으로 한 축구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전부터 이미 구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모두에 잡아 내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면서 4년 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선 막대한 위약금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호주 스포팅 뉴스는 “포스테코글루가 매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축구를 펼치며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은 클롭 독의 머지사이드 초기 시절을 반영한다”며 “게다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린 시절 리버풀 팬이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13일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리버풀이나 다른 라이벌 구단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었는데, 이 계약엔 많은 인센티브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등 일정 목표를 충족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보너스와 급여가 인상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마허는 “리버풀 팬들은 ‘만약 당신이 우리 (일원) 중 하나이고 성공한다면, 안필드에서 불멸의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클롭 사례로) 보여 줬다”며 “리버풀이 제안한다면 떠나야 한다. 다시는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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