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한 창업자 궈타이밍 주저 앉히려는 조치인 듯
20일(현지시간) 대만 신베이 선거사무소에서 폭스콘 창업자 궈타이밍이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2023.09.20/ ⓒ 로이터=뉴스1 ⓒ News1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정부가 아이폰 제조업체 폭스콘에 연구개발 비용을 과다 계상했다는 이유로 20만 위안(약 36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우한에 있는 폭스콘 본사가 2021년과 2022년 연구개발비 등을 과다 계상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벌금을 부과했다.
이 같은 조치는 현재 중국 당국이 광둥성과 장쑤성에 있는 폭스콘 공장의 토지 사용 문제를 조사하는 것과는 별도다.
중국이 폭스콘은 탄압하고 있는 것.
이는 폭스콘의 창업자 테리 구(중국명 궈타이밍)가 내년 1월 대만 총통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있어 중국에 친화적인 야당(국민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그를 주저앉히려는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편 폭스콘은 중국에서 약 20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별거 끝 이혼…12년 만에 결혼생활 종지부 [공식]
▶ 비비 “지창욱과 첫 키스신, 혀 열심히 닦아 강력하게 했다”
▶ “男신체 뭐좋아? 간지럼 잘타?” 소개팅男 질문의도 뭘까요?”
▶ 엉덩이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 닦은 관리원…”해지 땐 위약금”
▶ “난 황의조 전 여친”…사생활 영상 유포자는 친형수였다
News Related-
與 ‘영남 현역’ 대대적 물갈이 예고…수도권엔 사실상 ‘험지 인센티브’
-
'장관님' 저 구석에서 뭐하지?…한동훈 단체사진 화제
-
배트맨 자동차 보러 갈까
-
“눈물만 계속 나요”···모델만 노린 ‘알몸촬영’ 피해자 10명 넘었다
-
99세 카터, 배우자 마지막길 직접 배웅한다…추도예배 참석
-
김창옥, 강연 잠정 중단···알츠하이머 의심
-
"집의 변신은 무죄" 현대건설, 새 공간설계 공개
-
실종된 영화감독, 뉴욕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할리웃통신]
-
[게시판] 에어서울, 항공기 정비사들에 방한용품 지급
-
“아내가 부잣집 유부남들만 골라서 바람을 피웁니다” [사색(史色)]
-
이하늬 "임신한 줄 모르고 촬영..액션신에 '아이 좀 지켜주세요' 기도"(CBS)
-
[속보] 군, 30일 미 공군기지 발사예정 정찰위성 일정 연기
-
요양병원 둘러보는 이재명 대표
-
김기문 “대표 구속은 곧 폐업”… 중대재해법 확대 유예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