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김민경, 총선 출마 위해 의원직 사퇴
강남구의회 김민경, 총선 출마 위해 의원직 사퇴
서울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민경 위원장(국민의힘, 37)이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김민경 의원은 지난 10일 “청년으로서 아름다운 도전에 나선다”라면서 “의원직 사퇴서를 강남구의회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폐회 중인 강남구의회는 김 의원이 제출한 사퇴서를 의장의 허가를 받아 이날 처리했다.
강남구의회 개원 이래 시의원ㆍ구청장 출마를 위해 임기 몇 개월을 앞두고 의원직 사퇴는 있었으나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2년 이상 남은 임기를 버리고 의원직을 사퇴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86년생인 김민경 의원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미국 워싱턴 D.C. 변호사를 거쳐 지난 2022년 제9대 강남구의원으로 처음 당선돼 바로 행정재경위원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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