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씨. ⓒ스포티비뉴스DB
▲ L씨.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다는 폭로성 글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22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서 글쓴이 A씨는 “6년 전쯤 처음 만나기 시작했고 4년을 넘게 만났다. 근데 최근에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다. 연락을 해보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고 어떻게든 연락을 해보려고 여러 방면으로 시도했지만 모두 다 무시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마났을 때 좋았다. 저의 신체 중요부위 사진도 찍어 갔는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며 “헤어짐도 문자로 통보하고 일방적으로 연락 끊는 것이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이렇게 여기에 글을 쓰는 것은 저의 자유라고 하겠다”고 따졌다.
또한 A씨는 “그동안 종종 있었던 이기적인 못된 행동들 참 많이 참고 많이 인내했다. 아마 지금도 뭐가 잘못인지 전혀 모르고 있을 거다. 앞으로는 사람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주작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자, A씨는 “그분이 매너의 끝을 보여주시길래 저도 억울한 마음에 적은 거지 뭐 어떻게 해달라고 한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위아래 중요부위 사진 보내 달라해서 보내준 것만 수십장은 된다. 이분 같이 일하는 동료에 대해서도 막말한 것도 많다. 차마 그런 것까지는 알리고 싶지 않아서 저 나름대로는 노력 중이다”고 호소했다. 이 같은 폭로글은 진위 여부와 함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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