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 25년 전 가출한 남편 최근 사진보고 오열 (효심이네)
윤미라, 25년 전 가출한 남편 최근 사진보고 오열 (효심이네)
윤미라가 AI 기술로 만든 25년 전 가출한 남편 사진에 오열했다.
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1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가출한 남편의 최근 사진을 보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정미림(남보라 분)은 시모 이선순이 25년 전 가출한 남편의 제사를 지내겠다며 자식들에게 화풀이하는 것을 보고 직접 시부를 찾아 나섰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다만 정미림은 AI 기술을 활용해 25년 동안 달라졌을 시부의 최근 사진을 만들었다.
정미림은 이선순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AI 기술로 만들어 본 최근 아버님 사진이다. 이런 사진들을 붙여서 사람 찾은 경우도 많다고 한다. 우리도 이렇게라도 시작해보자.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요”라고 말했고, 이선순은 사진을 보자마자 오열했다.
이선순의 오열에 이효심(유이 분)과 이효준(설정환 분)이 정미림을 말렸지만 정작 이선순은 “네 아버지 찾아보라고 해라. 그렇게 찾고 싶으면 찾아보라고 해라. 이왕 이렇게 된 것 마지막으로 찾아보자. 변호사니까 우리보다 능력 있을 거”라고 허락했다.
이선순은 “찾으면 효준이 결혼시킬 때 와서 앉아있으라고 하고 너도 결혼할 때 네 손잡고 들어가라고 해야지. 그리고 태호 빨리 데리고 와라. 저번에 효준이 때문에 못 보지 않았냐. 다시 데리고 와서 빨리 결혼해라”며 눈물 흘렸다.
이효심이 “그런데 왜 자꾸 우냐”고 묻자 이선순은 “내가 안 울게 생겼냐. 이 사람 왜 이렇게 늙은 거냐”며 속상해 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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