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밥통으로 여겨졌는데”…저출산에 교사 190만명 위기에 처한 나라

中저출산에 2035년 교사 190만명 일자리 위태

한국도 심각…올해 서울서만 3곳 폐교 예정

“철밥통으로 여겨졌는데”…저출산에 교사 190만명 위기에 처한 나라

[[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사진 제공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중국에서도 ‘철밥통’으로 여겨졌던 교사직 분야에서 10년 내 대규모 실직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해 신생아 수는 2012년 1600만명을 웃돌았지만 2022년에 10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 신생아 수가 10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신생아 수가 2022년보다 50만명 넘게 줄어 900만명 조금 넘는 데 그쳤다.

신생아 수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문 닫는 학교도 점차 늘어나면서 교사들의 실직 문제는 이미 예고돼 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2월 베이징사범대 차오진중 교수 연구팀이 내놓은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와 같은 규모로 학급이 유지된다면 2035년이면 중국에서 초등학교 교사는 150만명, 중학교 교사는 37만명이 남아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산율 감소로 앞으로 11년 후 약 190만명의 교사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신생아 수가 줄어드는 저출산 문제는 비단 중국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통계청이 이날(13일) 공개한 지난해 4분기 추정된 국내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은 약 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저출산 장기화 여파로 학령인구(6~17세)가 급격히 줄며 문닫는 학교가 우리나라도 늘고 있다.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폐교가 예상되는 학교는 이미 33곳에 달한다. 지난해 18곳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특히 서울에서만 올해 3곳, 경기도에서 5곳의 학교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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