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동료 히샬리송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1월 25일(현지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가 3대3으로 끝나자,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 연합뉴스
토트넘은 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승점 47(14승5무6패)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2)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반면에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28(7승7무12패)로 리그 13위에 자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1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의 부상 사실을 밝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지난달 18일 EPL 25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히샬리송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71분만 뛰고 교체됐다.
공격수 히샬리송은 올 시즌 EPL 2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올려 손흥민(12골)에 이은 팀 내 득점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히샬리송은 주장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 축구 대표팀에 차출돼 있는 동안 토트넘 공격을 책임지며 손흥민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EPL 4위 탈환을 목표로 하는 토트넘에 악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히샬리송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이 팀의 핵심 득점원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 실망스럽다. 하지만 시즌이 이렇게 흘러가기에 어쩔 수 없다. 그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20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요르단 니자르 알라시단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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