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만잔 팔린 스타벅스 이 음료, 봄 맞아 다시 돌아왔다

1700만잔 팔린 스타벅스 이 음료, 봄 맞아 다시 돌아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슈크림 라떼’를 비롯해 봄 음료 3종을 선보인다.

스타벅스의 대표 봄 음료인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과 진한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2017년 출시 이후 매년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일 만에 100만잔, 18일 만에 200만잔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출시 후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은 1700만잔을 넘어섰다.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 코리아 시즌 음료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는 카페 라떼에 고소한 풍미의 초록빛 피스타치오 크림을 올렸다.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는 딸기가 어우러진 블렌디드에 바삭한 카스텔라 크럼블이 올라가 케이크를 먹는 식감이 특징이다.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돼 110만잔 이상 판매된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의 블렌디드 버전이다.

3월을 맞아 딸기와 블루베리 등 과일을 활용한 음식도 선보인다. ‘슈크림 딸기 블루밍 케이크’,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 ‘딸기 요거트 젤라또’ 등이다.

스타벅스가 재해석한 소금빵 3종도 만나볼 수 있다. 소금빵,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 햄&딥 치즈 소금빵 등 아침 식사 대용 소금빵 샌드위치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봄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3월6일까지 행사를 연다.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신규 음료 3종을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이벤트 음료 한 잔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3월7일부터 13일까지 스타벅스 카드로 음료 1잔과 소금빵 3종 중 1종을 구매하면 별 2개를 추가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