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광년 떨어진 외계 행성에 "생명체 존재 확률 50:50" [소셜픽]
120광년 떨어진 외계 행성에 “생명체 존재 확률 50:50” [소셜픽]
제임스 웹 망원경이 발견한 행성 ‘K2-18B’에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니쿠 마두수단 케임브리지 대학교수는 “생명체가 있을 확률이 50:50″이라고 직접 말하는데요.
[니쿠 마두수단/영국 케임브리지대 천문학 교수 : {며칠 동안 잠도 못 주무셨다면서요?} 맞아요. 엄청난 발견의 가능성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습니다.]
2015년 처음 발견된 이 행성은 지구에서 120광년 떨어져 있는데, 메탄과 이산화탄소가 풍부하고 암모니아는 적어서 바다가 있을 수 있다는 게 과학자들의 분석입니다.
또, ‘디메틸황화물’이라는 물질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구에서는 생명체에서만 발견되는 물질입니다.
니쿠 교수는 몇 달만 있으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니쿠 마두수단/영국 케임브리지대 천문학 교수 : {생명체를 발견할 확률이 지금 단계에서 얼마나 됩니까?} 50대 50입니다. {그렇게 높다고요?}]
정말 우주 밖에는 외계 생명체가 있을지 앞으로의 연구 결과도 기대됩니다.
[화면출처 NASA·유튜브 ‘L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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