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깊어진 맛"…'백반기행' 문경, 미나리 삼겹살-볶음밥 맛집 소개

[톱스타뉴스=김효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문경 미나리 삼겹살 맛집이 소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45회는 경상북도 문경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경북 문경시 산북면 석봉리에 위치한 식당이 소개됐다. 가게를 찾은 허영만과 김동준은 미나리 삼겹살을 주문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김동준이 구운 미나리 삼겹살을 맛본 허영만은 “고기 잘 구워서 군대에서 일찍 제대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준은 “일찍 제대할 수 있으면 밤을 새우고라도 구웠을 텐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미나리 향이 고소한 돼지고기와 합쳐져서 맛이 한층 더 깊어졌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미나리 볶음밥을 맛본 허영만은 “이것저것 양념이 깊이 들어가지 않아서 밥, 돼지고기, 미나리 조합이 아주 멋지다”라고 극찬했다.

김동준은 “고기만 많이 먹었다면 조금 무거운 느낌이 있다. 미나리를 같이 먹으니까 확실히 덜 부담스럽다”라고 전했다.

시간대를 옮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