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사는 손담비도 놀랐다…성수동 월세 2억에 '경악'
[톱스타뉴스=박현정 기자] 가수 손담비가 성수동 월세에 경악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한남동 집콕러의 성수동 나들이 (손담비 겉핥기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주말에는 못 올 거 같다. 여기 밀려다닌다”라며 “우리 동네 한남동만 다니다가 여긴 신세계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담비손’ 캡처
유튜브 ‘담비손’ 캡처
성수동 거리를 걷던 손담비는 한 팝업 스토어 앞을 지나갔다. 이게 뭐냐는 손담비의 질문에 친구는 “놀이공원을 만들어 놨다. 안에 들어가면 놀이공원”이라며 “여기 월세가 한 달에 2억”이라고 해 손담비를 놀라게 했다.
월세를 들은 손담비는 자막으로 “옛날에 성수동 건물을 샀어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손담비는 한 향수 가게에 들어가 직원 인터뷰를 진행했다. 96년생이라는 직원은 손담비를 가수로 알고 있다고 해 친구를 놀라게 했다. 친구는 “근데 어떻게 가수로 알고 있지. 96년생이면 네가 가수인 걸 모를 수도 있다”라며 의아해했다.
손담비가 “마지막이 ‘동백꽃 필 무렵’인데 안 보신 거냐. 그 유명한 작품을”이라고 묻자 직원은 “안 봤다”라고 답했다.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quee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2009년 SBS ‘드림’을 시작으로 배우로 활동 중인 손담비는 ‘빛과 그림자’, ‘가족끼리 왜 이래’, ‘미세스 캅 2’,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박현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