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본부,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 개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30일 오후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제134주년 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30일 오후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제134주년 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노동절은 8시간 노동 쟁취를 위해 투쟁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기념식은 노동운동의 의미를 돌아보고 산업현장의 노동자와 서민들의 권리보호와 생존권 사수, 사회개혁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도읍 국회의원과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노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노동자에 대한 표창수여 등 1부 기념식과 2부 노동자 노래자랑 및 위안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은 “세계노동절 134주년이자 지역본부 창립 62주년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희망찬 미래건설을 위해 부산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이 공감하는 합리적 노동운동을 바탕으로 지역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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