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곧 만나요"
푸바오 “곧 만나요”
한국을 떠나 중국에 도착한 지 4주째에 접어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격리 생활이 곧 종료될 것이라고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가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일 공식 웨이보에 올린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 4’란 제목의 영상 설명을 통해 “푸바오의 격리 검역 생활이 곧 만료된다”며 “검사와 평가를 거쳐 격리를 끝내고 곧 대중과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상에는 푸바오가 새 보금자리인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격리·검역 구역에 머물며 대나무와 죽순 등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센터 측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푸바오는 선수핑기지에서 한동안 더 적응하고 시기를 선택해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