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브루스 윌리스, 체중-식욕 감소로 슬픈 이별 준비..건강악화설[해외S]
▲ 브루스 윌리스. ⓒ연합뉴스/AP
▲ 브루스 윌리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브루스 윌리스와 가족들이 슬픈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과 친구들은 그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한편, 그의 체중과 식욕 감퇴를 걱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브루스 윌리스는 배고픔을 많이 표현하지 않는다. 가족들은 그가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채우는 것들이다”라고 밝혔다.
▲ 출처|엠마 헤링 SNS
▲ 출처|엠마 헤링 SNS
또한 관계자는 “그는 더이상 모든 언어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치매 이후로 시력이 더 나빠졌다.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사람을 알아보는 데도 어려움이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링은 ‘남편이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브루스 윌리스의 ‘건강 악화설’이 흘러나와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