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청정입맛' 한가인 "둘째 낳고 잃은 식욕, 유럽 와서 되찾았다"
5일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편’ 방송
tvN ‘텐트 밖은 유럽’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한가인이 둘째 출산 후 잃어버렸던 식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연출 홍진주, 김서연) 11회에서는 멤버들이 부르고뉴에서 명절 음식을 해 먹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평소 탄산음료, 라면, 커피를 절대 먹지 않는다는 ‘청정입맛’ 한가인에게 커피를 권했다. 프로그램을 하며 라면, 커피, 술, 등을 차례로 접한 한가인에게 커피는 마지막 관문이었다. 조보아는 한가인에게 “진짜 한 입만 마셔보라”며 적극적으로 커피를 권했다.
결국 한가인은 커피를 마셨고 “약간 진한 티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진짜 정말 믿을지 모르겠지만 둘째 낳고 식욕을 잃었늗데 여기 오니까 너무 뭐가 먹고 싶다”며 자칭 ‘청정입맛’을 주장했던 과거와 모순된 모습에 민망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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