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온기 가득한 HOME으로…우리 함께 너의 곁에
[톱스타뉴스=우주안 기자] 지금은 ‘임영웅 세상’, ‘영웅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현재 대한민국에 가장 큰 이슈는 임영웅의 행보이다.
5월 상암 월드컵 스타디움 콘서트를 2주 앞두고 발매한 더블 싱글 앨범에 쏟아 지는 각 언론사의 관심은 임영웅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임영웅/물고기 뮤직
‘온기’의 공동 작사가 김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벼랑 끝, 깊은 어둠 속에 있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 주는 이야기를 원한다고 하셨어요. 얕고 넓은 위로보단 확실하고 강한 위로를 담고 싶어 하시기도 했고요”라며 임영웅이 ‘온기’라는 곡에 담아 내고자 했던 목적을 설명했다.
임영웅은 ‘위로가 되는 가수’가 되고자 했던 꿈에 맞게 자신의 신곡에 강력한 위로를 담고 싶어 했다. 그러한 그의 진심은 ‘온기’와 ‘HOME’의 노래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번 임영웅의 더블 싱글 앨범에 수록된 발라드 풍의 ‘온기’와 일렉트로니카 댄스 풍의 ‘HOME’은 장르상 다른 곡이지만 마치 2부작으로 만들어진 한편의 드라마 같은 느낌을 준다.
임영웅/limyoungwoong.official
1부에서 ‘온기’의 뮤직비디오 시작은 차량의 시동을 켜고 연주가 섞이지 않은 피아노 한음의 선율로 시작한다. 이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리는 결말에 대한 희망을 암시하는 축포와 같다.
‘온기’는 오래 시간 묵혀 두었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세상과의 단절로부터 화해 할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을 전달 해 준다. 인생의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내민 한 사람의 따뜻한 ‘온기’가 어떤 사람에게는 한 번의 ‘용기’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해 준다.
그렇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임영웅은 ‘난 함께 하겠어요, 나 함께 할게요’라며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는 약속으로 힘을 실어 주었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1부 ‘온기’에서 잔잔한 위로와 희망을 담아 냈다면, 2부 ‘HOME’은 사람 냄새나고 사랑이 넘치는 집으로 데려오는 과정을 그려낸 화면으로 바뀐다.
‘쓸쓸한 거리에 외로움이 더 쌓이고 사람도 이 밤도 사랑 찾아 헤매이네 그대 마음이 허전하다면 밤 하늘의 별을 보며 날 떠올려요 난 곁에 있어 그댄 나의 친구야 비 오는 날 우산이 되어줘 해가 뜨는 날에는 널 지켜줄게 평생 너와 함께 하리’
임영웅은 두 번째 곡 ‘HOME’을 통해 영웅시대에게 평생 함께 할 ‘친구’라고 했다. 그 친구, 영웅시대와 함께라면 세상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이다.
임영웅은 영웅시대와 함께 춤추며 놀 수 있는 축제의 선곡 ‘HOME’을 통해 뜨거운 태양 아래 그늘이 되고 비가 올때 우산이 되어 달라며 평생 함께 할 친구로 영웅시대를 초대하고 있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이 상암 콘서트를 앞두고 자신이 참여한 자작곡으로 팬들을 찾아 온 분명한 이유는 영웅시대의 ‘온기’로 지탱해 올 수 있었던 지난 시간 속 자신이 앞으로 함께 걸어가야 할 영웅시대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주겠다는 그의 진심을 적어 내려간 노래였다.
더불어 ‘온기’가 만들어 내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무겁고 처절하면서도 힘겨운 뮤직비디오의 상반된 감정은 ‘온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 극대화 시키는 시너지를 만들어 내기에 충분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 뮤직에 따르면 “이번 뮤직 비디오는 팬클럽 영웅시대를 위한 특별 선물”로 추후 영화제 출품도 고려할 정도로 퀄리티에 신경을 써서 제작 했다고 했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하나를 해도 허투루가 없는 임영웅이 만들어낸 ‘온기’의 뮤직비디오 전편은 5월 25일부터 열리게 될 상암 콘서트 대형 전광판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어서 그 기대감을 더하게 만든다.
늘 새로운 도전에 있어 과감하지만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완성품을 만들어 내는 임영웅의 선물에 영웅시대는 여느 때보다 더 설레는 마음으로 2024 IMHERO 상암 월드컵 스타디움 콘서트를 준비하며 기다리게 된다.
우주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