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르면 내주 초 총선 입장 발표
윤 대통령, 이르면 내주 초 총선 입장 발표
이번 주 대통령실 인사·조직개편 검토 후 일부 개각도 전망
민정수석실·특임장관 부활 거론…양대 핵심기능 ‘정무·홍보’ 강화 여부 주목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이르면 내주 초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역대 대통령이 이러한 사안이 벌어졌을 때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했다”며 “일단 내용이 정리되고 나서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총선 이후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해 신중하고 구체적으로 가다듬어 정제된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총선 결과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는 했지만, 총선 직후인 만큼 전언 형식의 짧은 메시지만 담았다.
윤 대통령이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전한 입장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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