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父 공대 교수, 형 수학 강사"…알고보니 이공계 엘리트 집안
(SBS ‘틈만나면,’ 갈무리)
배우 유연석이 아버지와 친형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는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안유진은 식사 후 카페를 찾았다. 유재석은 안유진에게 “형제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안유진은 “언니 한 명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와 사이가 어떠냐”는 질문에 “성인 되고 나서 엄청 가까워졌다. 어렸을 때 엄청 많이 싸우다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연석도 “나도 진짜 많이 싸웠다”고 밝히며 “형 하나 있는데 진짜 많이 싸웠다. 형은 수학 강사다. 아버지도 공대 교수였다”고 말했다.
(SBS ‘틈만나면,’ 갈무리)
유재석이 형에 대해 관심을 보이자 “온라인 수업으로 강의한다”고 밝히며 “일타 쪽이냐”고 묻자 “한 3타 정도?”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안유진에게 “유진이가 몇 년생이지?”라고 물었고 “2003년생”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연석은 “난 03학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런 걸 뭐 하러 얘기하냐”고 타박했고, 유연석은 “형이 마흔 얘기하는 것보다 나아. 맨날 나한테 불혹이라고 하는 거보단”이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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