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호 '청년희망주택' 중구 성안동에서 입주식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 부담을 줄인다”는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 공약 이행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울산시 청년희망주택. 그 중 1호인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이 7일 중구 성안동에서 입주식을 열었다.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은 울산 중구 성안동 393-2(대지면적 1311.6㎡)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의 창업지원 상가 2호와 희망주택 36호로 구성돼 있으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울산시 건축정책과에 따르면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건물의 안전성과 디자인을 청년들의 기호에 맞췄고, 입주민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공용공간으로 헬스장, 공유주방, 공유거실, 공유오피스도 마련돼 있다. 특히 희망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9㎡형 33호 21㎡형 3호 등 36호로 구성됐다.
특이점은 다소 협소한 세대별 주거공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철지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계절창고를 설치했단 점이다. 또 세대 내 특화품목으로 냉장고, 세탁기, 전기인덕션, 싱크대, 침대,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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