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행인도 깜짝, '이거봐~ 윤석열이!' 내건 이곳은?
[오마이포토] 행인도 깜짝, ‘이거봐~ 윤석열이!’ 내건 이곳은?
‘이거봐~ 윤석열이! 나 알잖아, 내 말 들어’
몸쓸 세상을 향한 백기완의 따끔한 호통이 담긴 작품 ‘창밖의 외침’이 내걸린 ‘백기완 마당집’이 노동절인 5월 1일 서울 대학로에서 문을 연다.
1967년 백범사상연구소로 시작해, 1984년 통일문제연구소로 확대개편 되어 ‘백기완 마당집’으로 재탄생한 이 곳은 1층 상설전시장과 2층 특별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
1층 상설전시관은 통일꾼, 예술꾼, 이야기꾼, 우리말 사랑꾼, 노동해방꾼이었던 ‘백기완의 이야기’, ‘님을 위한 행진곡’에 얽힌 이야기, 백기완 민중사상의 핵심 ‘노나메기’란 무엇인가, 신학철의 ‘백기완 부활도’, 이종구의 ‘별이 된 백기완’, 이기연의 ‘백기완 선생’ 등 회화작품과 기록사진, 오래된 문서, 육필원고, 벌금고지서, 아끼던 물건을 담은 유물함, 손때 묻은 옛살라비(옛방)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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