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많이 간다 싶더니 이 정도였어?" 하나투어 1Q 실적 '역대 최대'
영업익 216억, 전년比 285% 껑충…매출도 121% 증가전체 송출객 수 91만3170명…”중고가 패키지 비중 ↑”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4.4.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하나투어(03913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 이익은 2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5%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242억원으로 157% 성장했다. 기존에 역대 최대 영업 이익을 기록한 1분기는 2015년(169억 원)이다.
전체 송출객 수 91만3170명으로 전년 대비 60.9% 증가했다. 패키지 송출객 수는 58만2225명으로 무려 104.8% 늘었고 전분기 대비 30% 성장했다.
실적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패키지 수탁금 및 중고가 패키지 비중도 크게 늘었다.
장래 확정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패키지 수탁금(예약금)은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1분기 대비 94% 수준이다. 전체 판매 패키지 수요 중 하나팩 2.0 중심의 중고가 패키지 비중은 28%를 기록했고 수탁금 기준 42%를 차지했다.
모바일을 포함해 온라인 전체 회원 수는 3월 기준 74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송출객 수 증가를 통해 패키지 업황 회복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영업 이익 증가는 중고가 패키지와 온라인 채널 판매 비중이 높아진 효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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