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또폭포’ 한라산 900mm 폭우가 만들어낸 비경
‘엉또폭포’ 한라산 900mm 폭우가 만들어낸 비경
6일 제주 서귀포시 엉또폭포를 찾은 관광객과 나들이객들이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감상하고 있다.
엉또폭포는 평소에 물이 떨어지지 않다가 한라산에 폭우가 내렸을 때만 물줄기를 볼 수 있다. 엉또는 엉의 입구라는 뜻으로 엉은 작은 굴을 의미하며 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로 높이만 50m에 달한다. 전날 한라산에는 9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박효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연합뉴스